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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사회이슈

[이슈]박수홍, 친형 소속사 100억 횡령사건 완벽정리(feat. 조카 인스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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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소속사 100억 횡령사건 완벽 정리(feat. 조카 인스타 근황)

최근 연예인 박수홍과 친형에 관련된 가족사가 연일 연일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화제가 되기 시작한 이 사건은, 이전부터 방송에서 얘기가 나왔던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박수홍이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가, 친형과 형수와 관련되어 있다는 얘기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최근 개설한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리꾼 A의 댓글을 통해 박수홍의 가족사가 폭로되었습니다. "박수홍은 30년 평생 1인 기획사였습니다. 30년 전 일이 없던 형을 데려와 매니저를 시켰고, 그의 출연료 등 돈 관리를 형과 형수가 했습니다. 즉 그들의 생계였습니다.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극도로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라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후 해당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빠르게 확산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폭로 내용에 의하면 박수홍은 데뷔부터 최근까지 30년에 달하는 방송생활 내내 친형인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고,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하여 모으는 척을 하였으나, 뒤에서는 그의 아내(형수)와 함께 그들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을 따로 축척하였습니다. 심지어 친형의 딸들이자 박수홍의 조카들의 SNS에서도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전 2014년도에 박수홍은 남남북녀로 출연 중이었는데 그때, 박수홍의 형수가 부모님과 함께 특별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아파트 3채와 상가 7채(혹은 8채)를 보유하여 매월 월세로만 4천만 원의 고정소득을 올린다고 전해졌습니다. 즉, 박진홍 자신의 정상적인 소득이 불가능하자, 친동생인 박수홍의 재산을 착복하여, 자수성가한 부자들 만큼이나 큰 부를 축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폭로자의 글 문맥상 다 자신 혼자의 명의는 아니고, 부인 명의와 자신의 자녀(박수홍의 친조카) 2명의 명의로도 합하여 10채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홍은 동생 박수홍이 결혼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과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부를 뺏길 것을 우려하여 결혼을 반대한 것으로 보이며, 박수홍의 부모 역시 이를 말리기는커녕 암묵적으로 동의해, 오히려 박수홍의 카드값이 조금 많이 나오거나 하면 가족들 앞에서 카드 명세서들을 식탁에 올려놓고 적반하장식으로 망신을 준 적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일은 어차피 돈은 박수홍 본인이 일해서 번 본인의 수익입니다. 박수홍이 10대도 아니고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온 가족의 이른바 '가스 라이팅'을 박수홍에게 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 19로 인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려 했던 박수홍은 임대인으로 자신이 아니라 형의 명의로 부동산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족들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박수홍은 본인의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통하여 알려진 루머들이 전부 사실임을 간접적으로 시인하였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댓글을 삭제할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은 폭로 댓글에 대댓글로 "평생 옆에 사람들 믿고 살았는데, 크게 배신당하고 상처 받아보니 정말 죽고 싶더군요."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심지어 박수홍은 처음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 때에도 친형이 "고양이를 키우면 제가 망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들어 고양이 양육을 반대했었다고 유튜브 댓글을 통해 말한 적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이 일반적으로 높을 수 있지만, 박수홍이 그로 인한 추가 지출을 아까워서 그랬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박수홍의 어머니인 지인숙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박수홍의 결혼을 반대한 것에 대하여 "조건이 안 맞아 본인을 포함하여 온 가족이 반대했다"는 얘기를 몇 번 한적 있습니다. 위에 밝혀진 사건이 전부 사실이라면, 기존에 가족들이 박수홍의 결혼에 대하여 기피하는 가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박수홍의 어머니에게 일부 비판의 시선이 있습니다. 예전에 박수홍의 결혼을 반대했었으면서, 지금은 결혼을 원하는 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예전에 결혼에 대해서 강하게 반대를 해서 결혼을 못한 아들에게 이제 와서 다시 결혼을 권유하는 건 앞뒤가 다르다는 의견이 많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서 더욱 여론은 박수홍 가족에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전 방송에서 박수홍이 말한 적 있듯이, 당시 가족의 반대로 인해 진지한 만남을 가지던 연인과 헤어지면서 "팔 한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박수홍은 반려묘인 다홍이를 키우기 전까지 클럽에 자주 다니던 모습도 그때 이별의 상처로 생긴 일화라는 것이 세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30년 동안 연예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중에 박수홍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껴주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십 년간 박수홍이 경제적으로 모든 걸 책임지는 가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수홍 지인의 폭로에 의하면 현재 박진홍(친형)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가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단순한 가족 간의 착취를 넘어서 큰 기업의 횡령사건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과거에 김완선, 장윤정 등의 사건들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윤정은 그나마 아버지, 이모와 도경완 등이 있었지만, 박수홍은 가족들에게 고립된 존재로 보입니다. 더구나 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형과의 법적 싸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을 박수홍이 원치 않을 것으로 보여 그냥 이를 수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폭로된 내용들에 대하여 긍정적은 반응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향 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후 박수홍이 과거에 한 발언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박수홍이 독립을 선언하자 집에서 반대가 심했다. 반대를 무릅쓰고 독립했는데, 독립한 지 일주일 만에 바로 아래층으로 가족들이 이사를 왔다. 그 뒤로 외출하거나, 박수홍이 집에서 무엇가를 하면 바로 연락이 오고, 조금만 시끄러워도 인터폰으로 화를 냈다.

■ 박수홍의 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문자가 날아와 확인해보니, 가족들이 외식을 나갔다. 본인은 집에서 라면을 끓어 먹고 있었는데, 심지어 키우던 반려동물도 같이 나가서 외식을 했다.

 

■ 박수홍이 일주일 내내 카레를 반찬으로 주는 것에 불만을 표하자, 어머니는 3일간 드러누우며 "앞으로 용돈을 받지 않겠다"며 시위를 했다.

 

■ 박수홍의 형은 평소 박수홍의 눈속임을 하기 위해서 마티즈를 타고 다녔다.

 

결국 2021년 3월 29일 다수의 매체와 언론에서 박수홍에 대한 해당 내용들의 보도가 쏟아졌고, 박수홍은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위와 같은 일들이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단 부모님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음을 덧 붙여, 부모에게 비난이 돌아갈 것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대하여 누리꾼들은 "부모가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라는 반응도 있지만, 피해 당사자인 본인도 모르는 일이니, 부모님이 모를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사 부모님이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부모를 감싸는 박수홍의 선의일 수도 있겠지만, 결혼을 반대한 점 등의 여러 사례를 통해서 박수홍의 부모도 알았거나 최소한 눈치는 채고 있었을 거라는 게 중론입니다.

형재 박수홍은 공식입장을 밝히며 친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했고,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친형과 형수를 가족으로 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법적 대응 시사)

 

논란이 논란이다 보니 박수홍의 바람에도 박수홍의 친모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친모가 출연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의 하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부모는 현 상황과는 별개로 이미 이전부터 네티즌, 지인들 사이에서 행실에 대한 구설수가 많은 상황이었는데, 이번일 까지 더해진 것입니다.

 

이전까지 아들, 딸들의 구설수가 생기면 연예인들의 모친들도 미우새를 하차했었습니다. 가수 김건모의 친모도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 혐의에 미우새를 하차했으며, 홍진영의 친모도 홍진영의 석사논문 표절 사건 때 프로그램을 하차했습니다. 다만 이번 일의 경우 연예인 박수홍이 피해자인 만큼 모친은 하차하더라도 박수홍은 계속 출연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직 확실하지 않은 루머이지만, 박수홍의 형은 이번 논란이 터지고 3일 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목겸담이 제보되면서 해외로 도피설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번 일의 해결은 더욱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홍은 1970년생 올해 52세의 나이로 다홍이랑엔터네인먼트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수홍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는 응원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이나 남몰래 매년 1억씩 기부하던 박수홍, 착하고 바른 연예인으로 알려진 박수홍이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박수홍 인스타 주소 : www.instagram.com/park_soo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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